SK 와이번스의 이호준(36)이 프로야구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2012년 프로야구 R&B 8월 MVP’로 이호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중 8표를 얻은 이호준은 넥센 히어로즈(5표)의 외국인 투수 나이트를 3표차로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2경기에 출장해 74타수 24안타(5홈런), 20타점, 타율 0.324를 기록한 이호준은 타점 1위를 비롯해 홈런 2위, 타격 7위를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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