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육상서 각각 은·동 1개 추가
패럴림픽 6일째인 4일(현지시간) 한국선수단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18위를 달렸다.
지난 2008베이징대회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화숙은 이날 런던 왕립 포병대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 리커브 스탠딩 결승에서 얀휘리앤(중국)을 맞아 세트 스코어 4-6(26-27, 25-24, 18-26, 26-25, 24-28)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은 각 세트마다 승리하면 승점 2점을 무승부 때 1점, 패하면 0점이 주어진다.
또 육상에서 한국 선수단의 기수, 김규대가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휠체어 육상 남자 1500m 결승에서 3분12초5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 여자 200m(T36)에서 전민재가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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