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전국육상투척대회 포환던지기 대회신기록 작성

제주대 육상부 이수정(2년)이 전국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수정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목포 유달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2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겸 제8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 여자대학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4m36을 던져  지난 2008년 충남대 문은지가 세운 종전기록(14m 28)을 8㎝  단축, 대회신기록 겸 제주도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이수정은 지난 5월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4m0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최근 기량이 향상돼 오는 10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 팀 동료인 강민정(2년)도 이 대회 원반던지기 종목결선에서 38m84를 기록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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