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 태풍피해기업 등 최우선 보증지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 대비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신보는 9월10일부터 28일까지 추석대비 긴급자금을 요청하는 기업 및 태풍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보증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용보증신청시 당일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피해를 입은 재해기업에 대해서 태풍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제조업은 1억원 이내, 그 외 업종은 5000만원 이내의 재해복구자금을 연 1.95% 이내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또한, 도내 주요 시장에 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을 운영해 영세사업자들의 자금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성진 이사장은 “이번 긴급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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