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학교간 육상대회, 법환초·삼성초·남녕고·서귀포여고 우승

제주제일중과 한림여중이 전도육상대회에서 중등부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이들 팀은 지난 주말 제주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2012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간 육상경기대회'에서 라이벌 제주중과 신성여중을 따돌리고 각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법환초가 남초부 우승을, 삼성초가 여초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남고부 남녕고 여고부 서귀포여고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파른 상승세로 기록경신을 하고 있는 여중부 포환던지기의 이유리(신성여중2)가 13m 93을 던져 2012년 8월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세운 제주도 여중부 최고기록(13m 86)을 7cm경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팀 명단

△남초부=우승 법환초(28점) 준우승 삼성초(27점) 3위 노형초(26점)
△여초부=우승 삼성초(39점) 준우승 월랑초(34점) 3위 신광초(21점)
△남중부=우승 제주제일중(86점) 준우승 제주중(64점) 3위 제주사대부중(40점)
△여중부=우승 한림여중(86점) 준우승 신성여중(42점) 3위 서귀중앙여중(26점)
△남고부=우승 남녕고(38점) 준우승 오현고(14점) 3위 남주고(11점)
△여고부=우승 서귀포여고(42점)
△지도교사상=현호정(법환초) 현우택(삼성초) 양태석(제주제일중) 김영돈(한림여중) 강태식(남녕고) 김종식(서귀포여고)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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