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후원, 영상불빛과 호흡 복승 291.4배 고배당

'영상불빛'이 제주마 1등급 3세 이상 특별경주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김경훈 기수(36·17조)와 호흡을 맞춘 영상불빛이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에서 15일 오후3시45분 제7경주(1100m)로 NH농협은행이 후원한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1분 31초의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영상불빛'에 이어 권동석 기수(31·1조)의 '선봉대장군'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복승식 291.4배, 쌍승식 437.4배의 고배당을 적중했다.

이밖에 14일 제7경주로 열린 '명원기업 후원경주'에서 전현준 기수(25·4조)가 '일직선'과 호흡을 맞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특별경주 후 시상식에서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인)가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1명(1등 100만원 상당)에게 690만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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