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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접근 성산 동남동쪽 104㎞강한 바람·많은 비 동반 시속 34㎞로 북진중
강승남 기자
입력 2012-09-17 (월) 07:39:59 | 승인 2012-09-17 (월) 07:39:59 | 최종수정 2012-09-17 (월) 09:31:41

   
 
  ▲ 17일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  
 
제16호 태풍 ‘산바’(SANBA)는 17일 오전 7시 현재 제주 성산 동남동쪽 약 104㎞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3헥토파스칼(hPa)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4m로 세력이 다소 약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강풍반경은 380㎞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이 초속 15m 이상 강풍의 영향권에 들어있다.

태풍 산바는 이날 오전 9시 여수 남남동쪽 약 80㎞ 부근 해상에 진입한 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은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4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제주 윗세오름에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486㎜의 비가 내리는 등 제주 산간은 4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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