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들고 개선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부형종)는 2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8~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선수 13명과 임원 3명, 보호자와 수화통역사 각 1명 등 총 21명이 참가,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이중 한복 직종에서 강이숙씨(40·지체1급, 지체장애인협회)가 금상을 수상하며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고, 귀금속공예 직종에 출전한 현진호씨(31·청각장애5급, 춘강)의 동상까지 보태지는 등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