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덕영·한양종합건설 참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주해군기지 육상시설 2공구 민군복합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25일 국방부와 해군제주기지사업단에 따르면 24일 제주해군기지 육상시설 2공구 가격 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낙찰금액은 829억원 규모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앞서 설계 심의에서도 91.07점을 획득, 83.07점을 얻은 경쟁사에 앞서 있었다.
 
이번 공사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됨에 따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내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40%)을 대표사로, 대우건설(25%), 태영건설(15%)이 참여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업체로는 덕영종합건설(10%), 한양종합건설(10%)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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