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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환경 가득한 마을[읍면동마당] 제주시 건입동
박훈석 기자
입력 2012-09-27 (목) 10:02:06 | 승인 2012-09-27 (목) 10:09:10 | 최종수정 2012-09-27 (목) 10:08:10

건입동은 제주 섬의 가슴인 사라봉과 시민의 젖줄인 산지물이 도심을 흐르고, 바다 저 멀리 수평선 해넘이 장관과 함께 낚시를 드리우는 운치가 있는 관문인 제주항이 있어 예로부터 제주의 역사와 문화·생활사를 간직한 곳이다. .

 
   
 
  ▲ 모충사에 위치한 김만덕 기념비  
 
△ 김만덕 기념비
 
건입동 사라봉공원 동남쪽에 위치한 모충사(慕忠祠)에는 의녀 반수 김만덕(金萬德)과 순국의병(殉國義兵) 및 조봉호(趙鳳鎬)의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 탑을 세웠다. 경내에는 김만덕 기념관이 마련되어 있다. 김만덕은 조선 영조때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어 도민들이 굶어 죽어가자 자신의 사재를 털어 구휼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여성이다.
 
   
 
  ▲ 건입동의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산지천 축제  
 
△ 산지천 축제
 
도심속 생태하천인 산지천 주변에서 의녀 김만덕의 구휼정신과 세계무형문화유산 칠머리당 영등굿 등 건입동의 역사·문화·환경이 어우러져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산지천의 옛추억을 되새기며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관내기관 및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주민 참여로 2010년 개관한 건입박물관.  
 
△ 건입박물관
 
건입동은 지난 2007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에 산재한 역사. 문화유적 등에 대한 발굴 및 재정비를 통해 건입동 마을 전체를 야외 박물관화하여 기초조사 용역 및 표석 40개소와 시비 1개를 설치했다. 2010년 4월 개관한 건입박물관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수집된 자료 중 교지, 각종 생활용품, 어구, 농기구 등 130여점이 전시돼 있다.
 
   
 
  ▲ 제주도 민속문화재 제1-1호인 동자복.  
 
△ 동자복
 
제주도 민속문화재 제1-1호인 동자복은 산지포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제주항 동쪽 동산에 놓여 서쪽 제주성을 바라보면서 수호하는 형상으로 동미륵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복신(재물과 복의 신)', '자복미륵', '미륵불'로도 불리운다. 신장 286㎝, 얼굴길이 161㎝, 아랫몸 둘레 662㎝의 크기로 제주 현무암으로 제작됐다. 고려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을을 지키고 아들 낳기를 바라는 민간신앙 모습과 불교의 결합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박훈석 기자  hss9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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