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제주해경은 특별교통 기간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5만7000여명이 제주기점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850명 증가한 것으로,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해경은 추석절 해상치안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은 24시간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해안을 중심으로 순찰정과 연안 구조정 등의 순찰 횟수를 늘리는 한편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안전관리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와 정원 초과, 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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