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대학 수시모집 마감, 보건계열 학과 올해도 강세

제주관광대학교 2013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931명 모집에 1798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학과가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도 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치기공과로 15명 모집에 51명이 지원,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아교육과가 3.2대 1, 50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한 치위생과가 3.14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관광외식조리계열 2.3대 1, 관광경영과 2.21대 1, 관광중국어계열 2.16대 1, 항공컨벤션경영계열 2.04대 1 등 전 학과에 걸쳐 각각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졸업 후 해군부사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함정기관/전자기술 부사관 계열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험생들은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선호하는 경향을 띠었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오는 10월11일에 지원자들의 면접전형을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9일 제주관광대 홈페이지(www.ctc.ac.kr)에서 이뤄진다. 문의=740-8878~9(입시지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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