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비지정관광지인 성산읍 섭지코지에 현대식 화장실이 준공,관광객들의 편의시설 이용 불편이 해소된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섭지코지 관광지내 남·여 화장실은 물론 장애인 화장실 2개를 갖춘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했다.

 또한 새로 설치된 화장실에는 기저귀교환대는 물론 소아용 변기,음수대등이 설치되는가 하면 장애자용 인도블럭이 설치,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해녀등 주민들의 이용에도 편의를 제공하는등 주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화장실 건물형태를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형상으로 신축,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도 제공될 예정이다.<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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