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명 참가…대회 종합우승 '우암팀'

2만3000여 오현고등학교 동문들의 축제 '2012 제23회 오현인의 날'(총동창회 회장 홍국태) 행사가 7일 모교 운동장에서 졸업생·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현고 동문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선·후배, 동창들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대회 종합우승은 '우암팀(5·10·15·20·25·30·35·40·45·50·55·60회)'이 차지했다.
 
30회(현승회) 졸업생 주관(집행위원장 오창환)으로 진행된 올해 '오현인의 날'은 '사랑합니다. 오현!' 슬로건으로 동문의 울타리 안에서 '오현 정신' 계승을 통한 교육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다짐하는 자리로 승화됐다.
 
홍국태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개교 61년이 되는 해, 미래를 창조하는 오현인의 기상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오창환 집행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오현동문 전체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10회 현승회 선배들에 대한 축하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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