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꽃축제 5일째인 26일 한라산일대는 24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장관을 이루는 것은 물론,눈꽃축제 개막이후 처음으로 천아수원지 입구의 눈썰매장까지 개장.

 당초 이곳 눈썰매장은 제대로 운영만 된다면 어린이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개막당일 내린 비등으로 그동안은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푸대접.

 축제관계자는 “그동안 눈썰매장을 개장하지 못해 어린이들에게 괜히 미안했으나 이제는 눈꽃축제가 끝나도 운영이 가능할 만큼 많은 눈이 내렸다”면서 “눈썰매장은 눈이 다 녹을때까지 운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여창수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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