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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50여일 제주서도 대선열기 후끈박근혜 고위공직자·정치인 출신 대거 영입
문재인 국회의원 전면배치·외연 확대 심혈
안철수 내일포럼 선거캠프 전환 가능성 커
박미라·강승남 기자
입력 2012-10-25 (목) 18:03:01 | 승인 2012-10-25 (목) 18:12:45 | 최종수정 2012-11-21 (목) 17:05:07

제18대 대통령선거를 50여일 앞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후보별 캠프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면서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새누리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전직 도지사 2명, 전직 도의회 의장 4명, 전직 부지사 6명 등 고위공직자, 정치인 출신을 대거 영입한 가운데 국민통합행복위원회와 투톱으로 제주지역 민심잡기에 나선다.

선대위는 현경대 도당위원장(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이연봉 제주시을당협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 서유창 전 행정부지사, 임수옥 산호장학회장(여성대표), 오철훈 제주대 교수(청년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조직을 이끌게 된다.

또 국민통합위 공동위원장에는 김순택 전 제주자원봉사자협의회장, 김한욱 전 부지사, 김영준 전 도지방관리관, 이동한 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고경표 전 제주대 교수회장, 양순강 전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활동한다.

아울러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본부장에 김방훈 전 도기획관리실장, 오인택 전 도기획관리실장, 홍국태 도당부위원장이, 국민통합위 공동본부장에는 고점유 전 교육위원, 문옥권 도상인연합회장, 현정자 전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가세했다. 공보단장으로는 양해석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이 활약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민주통합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도당조직인 '민주캠프'와 시민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캠프'가 선봉에 나선다. 또 정책조직인 '미래캠프'가 중앙에서 지원한다.

이미 1차 구성을 마친 시민캠프에는 당내 경선 때 활약했던 '문재인과 사람', 포럼 '사람이 먼저다'를 비롯해 문사모, 노사모, 미권스 등 기존 이어 새로운 인물과 무소속 도의원, 4·3 단체 진영을 영입, 외연을 확장했다.

안동우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양조훈 전 도환경부지사, 김병립 전 제주시장,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원대은 전 도의사회 회장, 백진주 전 제주YWCA 사무총장, 강요배 화가, 고성표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등 8명이 상임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민주캠프에는 3선의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이 전면에 나선다. 또한 제주도의회 현역 도의원과 주요 당직자가 민주캠프에 참여, 선거운동을 이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문재인 후보의 제주방문 일정에 맞춰 11월 초에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제주지역 선거는 제주내일포럼이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제주내일포럼 준비위원회에는 금융·재계·정치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각계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고운호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양길현·김희열 제주대 교수, 양용진 향토요리 연구가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이와 함께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이상이 제주대 교수,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변호사) 송용진 전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양동윤 4·3도민연대 공동대표, 이유근 전 한마음병원 원장, 이정훈 목사 등 총 38명이 준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CS코리아 제주지부'도 안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CS코리아 제주지부'는 오용덕 치과의원 원장, 채관배 전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황용철 제주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 철수정책개발연구원 제주도위원회도 안 후보를 지원한다. 위원장은 하상운씨, 제주원장은 오상훈 제주대 교수, 교수자문단장은 손영수 제주대 교수가 포진됐다. 박미라·강승남 기자
 

박미라·강승남 기자  sophia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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