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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자연경관 품은 영천동 ‘행복마을’도약[읍면동마당] 서귀포시 영천동
고두성 기자
입력 2012-10-30 (화) 09:51:52 | 승인 2012-10-30 (화) 09:59:10 | 최종수정 2012-10-30 (화) 09:58:52

   
 
  ▲ 영천동은 맑고 깨끗한 ‘돈내코’(사진)와 백록담·검은여까지 산과 바다를 모두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하나된 으뜸 영천, 함께하는 행복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돈내코 유원지 활성화 주민소득 창출 발판 마련
올레·소규모 숙원사업 해결 등 서비스 질 향상도

영천동은 북쪽으로는 백록담, 아래쪽으로는 검은여까지 산과 바다를 모두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맛있는 감귤을 생산하는 감귤 주산지일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돈내코'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관광지이기도 하다. 또 우리시 유일의 공업단지가 들어선 지역경제의 중심지이며, 사회복지시설이 입지해 있는 지역주민의 인심이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이다.

영천동은 '새로운 도전 꿈과 희망의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하나된 으뜸 영천, 함께하는 행복마을'을 최우선 시책으로 선정, 변화와 참여의 자치위원회 운영, 함께 나누는 복지 실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 돈내코 유원지 활성화로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방안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첫째, 주민 욕구에 부응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요가교실, 가요교실, 외국어 강좌, 승마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식지 발간, 자매결연 동과의 교류 활성화와 분과위원회별 워크숍 실시 등으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급 자생단체의 조직 재정비, 간담회 활성화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올레걷기 체험 및 소규모 숙원 사업 해결, 현장견문보고제 활성화 등 행정의 서비스 질 향상을 기하고 있다.

둘째로 어르신들에 대한 일자리 참여, 경로당 기능보강 및 노인 쉼터 조성,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전통예절 강좌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국내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거동불편 장애인의 생활 욕구 파악 및 귀농인의 사회 참여 확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실현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

셋째, 감귤주산지로서의 입지적 여건을 활용, 친환경 및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생산과 시설 현대화 그리고 만감류 재배 확대로 고부가 가치화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는 한편 토평공업단지를 활성화, 지역주민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의 중심적 역할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돈내코 유원지는 한라산 탐방로, 한란생태체험관 및 영천 구경(九景)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야영객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지역이다. 유원지내 산책로 등 편익시설 보강과 최근에 조성된 야외공연장을 활용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작은음악회 개최, 직장동호인이 참여하는 체험·문화 축제로 승화하고 야영장 텐트 임대, 향토음식점 운영 등 지역 주민과 연계한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넷째, 서귀포시 관문으로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한지 계절화 식재, 가로화분 비치, 꽃피는 아름다운 승차대 운영, 코스모스·해바라기·유채꽃길 조성 등 사계절 꽃피는 거리를 조성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가로수 정비, 불량 광고물 정비, 차선도색, 클린하우스 주변 청결, 소공원 가꾸기 등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동은 앞으로도 잠재된 자원을 발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면서 지역 주민 소득 창출 방안 등 발전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

영천동 가볼만한 곳

   
 
  ▲ 선돌  
 
▲선돌

선돌은 상효동 산85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커다란 암석이 수직으로 서 있다 하여 '선돌'이라고도 하며, 선(仙)자를 써서 '선돌'이라고도 한다. 선돌 아래에는 수백년을 같이 해온 노송이 어우러져 있고 초가집 절이 있어서 찾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주변에는 산림이 울창해 무릉도원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 검은여  
 

▲검은여

토평동 해안가로 이곳을 속칭 검은여라고 부른다. 현무암으로 이뤄진 '여'이기에 검게 보여 '검은여'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시사철 용천수가 솟아나오고 올레 6코스(쇠소깍~외돌개) 구간중 하나로 올레꾼과 산책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 끝이지 않으며 갯바위 낚시객들로 각광을 받는 지역이다. 최근 제주 전통배인 테우 체험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자원을 계승하고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검은여 테우 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 영천악  
 

▲영천악

영천악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남동쪽 상효동 2364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날 이 지역이 국유목장이어서 말을 감독하는 감독관이 업무를 관장하는 점마소가 설치돼 있었다. 중심지에는 약 6,600㎡ 정도의 분화구가 형성돼 있으며 오름 기슭에는 난대림이 울창하고, 계곡미를 자랑하는 효돈천 계곡이 오름을 감싸 흐르고 있다. 5·16도로 서귀포산업과학고교 맞은편으로 산책로가 개설돼 오름 등반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두성 기자  dsko1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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