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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나도 신문기사 주인공"<생각이 자라는 NIE> 10. 제주서초등학교 5학년4반
변지철 기자
입력 2012-10-30 (화) 18:14:18 | 승인 2012-10-30 (화) 18:20:06 | 최종수정 2012-10-30 (화) 18:16:28
   
 
  ▲ 제민일보의 열번째 신문활용교육이 30일 오후 제주서초등학교 5학년 4반 교실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신문과 스크랩북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변지철 기자  
 

미래의 모습 상상 신문만들기 체험 '눈길'
꿈을 구체화 시켜 현실화 할 수 있는 바탕

"하고 싶어요, 되고 싶어요, 이루고 싶어요!"를 외치는 어린이들.

가슴에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언론에 나오는 유명인들의 이야기와 위인들의 전기를 보며 학생들은 '꿈'을 키운다.

'꿈은 마음속에 담아 간직하는 것이 아닌 표현하고 이뤄내는 것'이란 말처럼 신문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30일 제주서초등학교(교장 임청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민일보의 열 번째 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에 참여한 5학년4반 어린이들의 표정은 밝게 빛이 났다.

   
 
  ▲ 꿈을 이룬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 발표하고 있는 제주서초등학교 어린이의 모습. 강은미 NIE강사가 발표 내용에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변지철 기자  
 

강은미 NIE강사(제주대 평생교육원)는 제주출신 골퍼 한정은 선수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도전을 다룬 제민일보 30일자 기사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수많은 노력과 시련, 극복의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과 함께 주변에 꿈을 이룬 사람들과 이들의 공통점을 찾는 일부터 시작했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선수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등 스포츠 스타에서부터 반기문 UN사무총장,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등 정치인과 전문경영인들의 이름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학생들은 "어렸을 적부터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시간이 날때마다 열심히 공부했어요" "열정이 있어요" 등 제법 그럴듯한 대답을 하며 공통점을 찾아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20년 후 어른이 됐을 때를 상상하며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다룬 2032년 10월30일자 신문기사를 만들기 시작했다.

20년 후 성공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재밌는 일이지만 자신을 다룬 기사가 당당히 신문에 나오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를 그려보는 일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선생님이 꿈인 한 학생은 '우리반 선생님이 최고!'라는 제목으로 학생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교사의 미담기사를 쓰기도 했고, 커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또 다른 친구는 자신이 결승골을 넣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 '한국, 스페인에 1-0 승'이란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제목을 달기도 했다.  

꿈을 먹고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날의 신문 만들기 체험은 먼 훗날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됐다.

허진이 학생은 (11·여) "20년 후에 내가 신문에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 직접 기사를 써보는 일들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커서 꼭 기자들이 취재하러 찾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미 NIE강사는 "막연하게 꿈을 간직하는 것이 아닌 미래 자신의 모습을 신문기사로 표현해보는 일들이 꿈을 더욱 구체화시킨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NIE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변지철 기자  jichul2@hotmail.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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