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후변화 시범도 교육 홍보의 장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 인근에 용머리해안 기후변화홍보관이 개관했다.
 
제주도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는 31일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하민철·구성지·위성곤 도의원, 정대연 아시아기변화교육센터장, 김진국 제주지방기상청장, 이한열 안덕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이 들어선 용머리해안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지이며 해수면 상승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기후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홍보관은 연면적 72.95㎡에 건축면적 103.14㎡로 전시실에 기후변화 영향 홍보 콘텐츠, 영상시설, CO2 줄이기 생활체험코너가 조성됐다.
 
옥외 전시시설에는 용머리해안 기상정보서비스, 상징 조형물, 수변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홍보관 개관에 맞춰 부대 행사로 야외전시실에서 지구온난화 북극점 기증사진 20점 사진전도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홍보관을 기후변화 홍보 및 체험하는 상설 기후변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용머리해안, 산방산 관광지와 연계해 활용하고 아시아기후변화 교육센터 지원인력을 활용해 기후변화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형 탐방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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