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서울·경기지역서 37건·25t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1일 도외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29~31일 서울 가락시장과 경기지역 청과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 품질검사 미이행 4건(1.3t)과 비상품 감귤 출하행위 33건(23.56t)을 적발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일부 비양심 상인들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취약지역인 도외 경매시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 비상품 감귤 유통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9일부터 현재까지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는 85건(61.76t)이 적발됐다. 강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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