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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성원 조화로운 참여에 중점"[제14회 전도 학교미디어 콘테스트]
●심사평-김승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사
김봉철 기자
입력 2012-11-07 (수) 09:29:16 | 승인 2012-11-07 (수) 09:35:29 | 최종수정 2012-11-07 (수) 09:30:05

   
 
  ▲ 김승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사  
 
학교신문이나 교지와 같은 학교의 간행물은 언론매체·사업체간행물과 달리 학생들이 학창시절 겪는 다양한 추억을 오롯이 담아내는 공간이다.

각자의 재능과 자신만의 생각을 발현하는 광장이자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쉼터가 되기도 하고, 졸업했을 때에는 애교심을 불러일으키며 학교와의 끈끈한 다리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올해로 14회를 맞는 제민일보의 전도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의 역할이 크다. 각급 학교의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할 뿐만 아니라, 학교마다 1년간의 활동을 학교 내부만으로 끝내지 않고 공적 영역으로 확산해서 보여준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하겠다.

올해 심사에서는 학생 참여도와 신선함·창의성을 우선으로 봤다. 편집 면에서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흘러하도록 하는 가독성과 산만하지 않은 디자인의 깔끔함을 평가했다.

그런 측면에서 학교신문 부문 최우수상인 「빛누리」(광령초)와 교지 부문 최우수상인 「아남」(제주중)는 학교 구성원들이 조화롭게 참여한 점과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내려고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 시대를 맞으면서 영자신문 참여가 크게 확대된 것도 올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늘어난 참여도를 고려, 별도 부문으로 시상하는 것도 검토해 볼만한 시점이다.

다만 지나치게 입시·공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거나 학교홍보가 주를 이룬 몇몇 신문들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일부의 경우 옛날식 그대로 답습하는 틀에 박힌 편집도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콘테스트와 관련해서는 동아리지 부문의 '100페이지 이상' 요건이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 만큼, 이를 완화해 더욱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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