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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야권 단일후보 합의 놓고 격돌새누리, “단일화 이벤트” vs 문·안, “두려움의 발로”
정성한 기자
입력 2012-11-07 (수) 17:15:22 | 승인 2012-11-07 (수) 17:37:08 | 최종수정 2012-11-21 (수) 16:21:12

 여·야는 지난 6일 발표된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합의를 놓고 정면으로 격돌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7일 단일화 합의에 대해 “국민의 삶과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민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박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단일화 결과 공동정부 형식일 경우 빚어지는 갈등과 국정운영의 표류는 국가에 큰 재앙이 될 것”이라며 “상상할 수 없는 갈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정치사에서 단일화는 좋지 않은 결말을 보여왔다”며 “지난 1997년 DJP단일화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흡수하는 단일화였지만 정부인선과 총선에서 충돌하다 3년만에 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대위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를 헐뜯어서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며 “한마디로 두려움의 발로”라고 반박했다.

 진 대변인은 “정치세력이 공동의 정치적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서 정치연합을 이루고 선거연합을 모색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러한 정치연합, 선거연합을 무지막지한 말로 헐뜯는 것은 몰상식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같은 날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 역시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여러 가지 새 정치와 정권 교체를 위한 국민의 뜻이 모여가자 뭔가 두려움을 크게 느끼고 그만큼 또 억지 주장에 목소리도 키우는 듯하다”며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우리의 연대 흐름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성한 기자

정성한 기자  open.ing@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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