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남쪽 5마일 해상에서 해양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종합훈련은 제주-완도 항로를 운항 중인 여객선의 화재사고를 가상,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환자 후송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항공기를 이용한 구명복 투하훈련을 실시, 대형 해양사고 발생때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해경청은 3000t급 최신예 경비함정을 비롯해 중·대형함정 7척, 헬기 1대, 항공기 1대, 고속단정 8척을 동원해 해·공을 연계한 입체적인 합동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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