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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면 그리운 섬 우도가 부른다”제1회 우도땅콩축제 16~18일 섬 일원서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풍성한 먹거리 준비
따뜻한 주민 온정 등 섬의 문화 이해 기회도
박훈석 기자
입력 2012-11-15 (목) 09:53:56 | 승인 2012-11-15 (목) 10:06:07 | 최종수정 2012-11-15 (목) 09:57:45

   
 
  ▲ 우도면은 향토자원인 땅콩을 활용한 ‘우도땅콩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창출하고 장기적인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다시찾고 싶은 섬 우도의 관광산업과 연계·육성에 나선다.  
 
#특산품 활용 관광 연계, 소득 향상

올해 처음으로 우도땅콩을 테마로 한 축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우도에서 16~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우도 향토자원인 땅콩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땅콩축제를 통해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창출과 장기적인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다시찾고 싶은 섬 우도의 관광산업과 연계, 육성하기 위해서다.

올해 첫 열릴 우도땅콩축제는 '바람이 불면 그리운 섬, 그 섬이 보고 싶다'를 주제로 비수기 계절인 11월에 열리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올해 향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출범한 우도땅콩명품화사업단(단장 여찬현 면장)이 주최하고 우도바당땅콩영농조합법인(대표 고재보)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도면 전흘동 광장에서 진행하는 우도땅콩축제는 야간 올레걷기·보물찾기, 땅콩수확 및 탈곡 체험행사, 생땅콩 볶기를 비롯해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땅콩 칼국수 무료 시식회도 제공된다. 대한민국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이면 기혼자를 포함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스 우도땅콩 모델선발대회도 열린다.

16·17일 이틀간 열릴 야간 올레걷기·보물찾기는 오후 6~8시 2시간 동안 천진항에서 전흘동 무대까지 길목 등에 숨겨 높은 소라 1kg과 봉지땅콩을 찾은후 직접 구워 먹는 프로그램이다.

땅콩을 이용한 먹거리도 칼국수를 시작으로 냉면, 국수, 죽, 부침개, 국화빵, 볶음땅콩, 도너츠, 아이스크림, 쿠키, 막걸리, 쵸콜릿 등 다양하다.

   
 
  ▲ 우도면 일대에 드넓게 펼쳐진 땅콩밭.  
 
#우도 땅콩으로 건강을 즐겨라

전국 유일의 아름다운 섬에서 재배하는 우도땅콩은 비옥한 토양과 부드러운 해풍을 맞은 환경으로 육지부 땅콩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고소하고 담백하며 껍질째 먹어야 더 맛있다.

우도땅콩은 6월 상순에 파종, 10월 하순에 수확을 한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나이아신, 엽산 등을 다량 함유해 의학적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및 심장병 예방, 노화방지, 당뇨병 예방, 면역력 강화 , 치매예방 등 6가지 효과를 갖고 있다.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 등 세차례의 태풍으로 올해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축제 주최측은 올해 행사에 필요한 물량은 물론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밭도 마련했다.

   
 
  ▲ 우도땅콩을 수확하는 모습.  
 
2개 밭에서 진행될 수확체험은 은 참가자들이 직접 캔 땅콩을 축제장으로 갖고 돌아오면 주최측에서 소금, 설탕을 곁들여 조리해주게 된다.

청정 섬 우도의 먹거리는 땅콩 뿐만이 아니다.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먹거리 자원이 풍부하다. 활소라, 전복, 오분자기, 돌미역, 톳, 우뭇가사리, 모자반 등 싱싱한 해산물들도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도땅콩축제는 관광객들이 주민의 온정을 느끼면서 먹거리와 섬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여찬현 우도면장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을 확대, 우도에서 머물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풍성한 땅콩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초대했다. 
 

   
 
     
 

박훈석 기자  hss97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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