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기부금 출연 상품으로 계약액 160억 등 성과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올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공익 금융상품으로 출시한 '이어도사랑 적금'이 대내·외적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것은 물론 기부금 출연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일반 상품보다 높은 금리로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어도사랑 적금은 지난 9월 중순 출시 후 50여 일 지난 현재 2300계좌에 월 납부액 12억원, 계약액 160억원 등의 유치 실적을 올리고 잇다.

정기적립식 상품으로 개인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 및 교차 우대금리 외에 기부금 출연 희망과 인터넷뱅킹 가입 때 각각 0.1%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고 4.1%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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