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민단체·민주당 제주선대위·제주내일캠프 등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제주지역 캠프가 제주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와 안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내일포럼, 그리고 제주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공동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제주 공동정책으로 △제주 생태사회로 전환 △1차산업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육성 △국가차원에서 제주 4·3의 지속적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과 재검토 △실질적인 자치와 복지공동체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문철 신부,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고병수 제주대안공동체 대표가 참석했다. 또 김국주 제주내일포럼 대표, 박원철 민주당 제주선대위 총괄본부장, 강기탁·고희범 공동대표, 민주당 시민캠프 양조훈 상임대표와 원대은·백진주 공동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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