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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행정사무감사 시작부터 삐걱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 감사 일시 중지
김상오 시장 시상식 참석 출장 불참 원인
김경필 기자
입력 2012-11-16 (금) 10:57:00 | 승인 2012-11-16 (금) 11:09:55

제주시에 대한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김상오 제주시장이 행정사무감사에 불참, 감사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상오 시장을 대신해 오홍식 부시장이 증인선서를 하면서 감사가 중단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항공편을 이용, 오후 2시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상경한 것이 발단이 됐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것으로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며, 제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오 부시장이 선서를 한 직후 현우범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희현 위원장에게 감사중지를 요구했다.

현 의원은 제주시장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물은 뒤 “대상을 받는다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것보다 대상을 받은 것이 더 중요하냐”고 질타했다.

또 “대상 받는다고 해서 제주시민 삶의 질 얼마나 높아지는가. 간부공무원이 가도 되는 것 아닌가”라며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법에 근거해서 제주시까지 감사하러 왔는데 주인이 인사도 없이 갔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김상오 시장이 오후 3∼4시 사이에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일부 조정, 의원들에게 감사 재개를 요청했다.

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제주시의 요청을 수용, 행정사무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재개됐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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