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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 시대, 관광기념품은 "거꾸로"도의회 행정사무감사서 강경식 의원 지적
예산 매해 감소...상품개발 지원, 마케팅 컨설팅 체계적 추진 필요
박미라 기자
입력 2012-11-19 (월) 11:45:02 | 승인 2012-11-19 (월) 11:51:57 | 최종수정 2012-11-19 (월) 15:32:59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으나 관광기념품 정책에는 손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경식 의원은 19일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기념품 공모대전을 실시 중이나 2010년 1억원에서 2011년 5400만원, 2012년 4900만원으로 매년 관광기념품 개발 예산이 급감하고 있다”며 “매년 공모전에서 입상한 관광기념품이 실제 개발, 활용되는 사례는 7개 정도에 불과하며 매출 이익도 매우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국내 관광기념품 시장은 1조2000억원대, 경제적 생산효과는 2조원대로 추정되지만 현재 제주관광기념품은 돌하르방, 악세사리 등 저가 공예품이 고작”이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급증하고 있으나 내외국인 면세점으로만 집중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경제파급효과 등을 감안할 때 관광기념품 개발과 상품화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제주관광공사에 사업을 위탁해 공모에서부터 상품개발 지원, 홍보 마케팅·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미라 기자  sophia33@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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