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인 3707명·국외부재자 1365명

다음달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제18대 대선 재외선거인수는 14개국·3707명(제주시 2740·서귀포시 967)이라고 밝혔다. 또 국외부재자수는 70개국·1365명(제주시 1028·서귀포시 337)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4월11일 실시된 국회의원선거 때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국가별로는 일본이 재외선거인 3626명, 국외부재자 3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들은 다음달 5~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63개 공관에 설치·운영되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면 된다. 강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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