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제주도내 농업인 단체들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와 19개 농업인단체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대통령은 농업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어야 한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그런 점에서 우리의 생각과 가까운 후보”라고 말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한중 FTA에 대한 신중 재검토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며 사람 농정의 국정, 국민농업의 국정, 식량주권의 국가를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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