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봉의 소통과 대화의 코칭리더십]

인간은 태고 적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 오는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발전시켜 왔다. 그런데 세상이 너무 급격히 변하고 발전하다 보니 쫒아가기가 힘들다. 먹고 사는 것은 전보다 낳은 것 같은데 삶에 여유가 없다.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정보와 기술의 발전으로 숨이 막힐 지경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서도 벅차기는 마찬가지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이 없다. 대화의 상대도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다. 외롭고 쓸쓸하다. 우리들을 위해서 새롭게 태어난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이 있어서 위안이 되는 것 같은데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도 못하다. 내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이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앞으로 나갈 수 있을 터인데 좀처럼 생각이 나질 않는다.   주변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이 부분 역시 마뜩치 않다.

인생문제에 관한 한 정답을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인지 꿋꿋이 살다가도 방황하여 초점을 잃고 실의에 빠질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다. 여기에서 코칭이라는 새로운 전문 분야가 태동하게 되었다. 나의 문제는 결국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해결해야 하고, 조직 또한 조직 스스로 해쳐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코치는 충고나 지시, 가르침이나 명령이 아닌 동반자로서 도와준다. 잠자고 있는 내면의 능력을 개발하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한다.

코치는 당신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 스스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코치는  상대방에게 답을 주지 않는다. 자신이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스스로 원하는 목표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목표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

코칭은 현재 상태에서 원하는 상태로 인도해 주는 리더십기법이다. 이제는 전통적 리더십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사회화된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민주적 리더십, 상향식 리더십 등으로 바꿔져야한다.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지시에 따라서 움직여도 됐지만 앞으로는 스스로 찾아서 변혁적으로 일해 나가도록 하는 조직문화로 바꿔놓지 않으면 안 된다.

코칭은 사람 (people)에 대한 것을 기본 축으로 한다. 그러나 자신을 포함한 인간개발과 활용의 영역뿐만 아니라 어떻게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을까하는 과업 (일,task)의 축과도 함께 간다. 즉 사람 그리고 사람과 관계된 과업(일)도 병행하여 코칭 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원하는 충만한 삶을, 조직과 기업으로서는 바람직한 목표달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드림코칭리더십센터 전문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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