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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22일간의 대결’ 시작박, 충청권 표심행보...문, 부산·창원 공략
정성한 기자
입력 2012-11-27 (화) 16:44:23 | 승인 2012-11-27 (화) 16:57:01 | 최종수정 2012-11-27 (화) 16:56:26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권을 향한 ‘22일간의 대결’이 시작됐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7일 오전 대선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 길이 저에게는 15년 정치의 마지막 여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정치를 하기 전이나, 또 정치를 하면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정말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그 과정 속에서 국민의 많은 애환을 들었고 또 그것을 꼭 해결해 드리고, 국민 여러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는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시·공주·논산·부여·보령 등 충청권에 대한 표심행보를 이어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날 첫 행선지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을 택하고 부산 사상구 소재 서부 시외터미널 앞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안 전 후보와 함께 새정치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할 때 그 심정을 잘 안다”며 “저를 지지하는 분들, 안 후보를 지지하신 분들, 후보 단일화 지켜보신 분들 모두 함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어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 지역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문(文), 문(門)을 열어라’를 테마로 열리는 총력 유세에 참석했다.  정성한 기자

정성한 기자  open.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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