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정기예금·적금 3종…거래실적따라 추가금리 제공

'NH농협은행' 대표 금융상품이 나왔다.

NH농협은 26일 농협금융지주 자회사간 거래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나은 미래'입출식통장·정기예금·적금 상품 3종을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판매액에 따라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지원한다.

'더나은 미래' 입출식통장은 가입고객의 NH농협카드, 펀드, 스마트뱅킹 거래실적과 잔액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되고,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및 자동화기기(CD·ATM) 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농협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창구거래시 타행송금 수수료도 20% 할인된다.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은 신용카드·적립식펀드·NH투자증권 거래실적에 따라 각각 최고 0.3%포인트, 0.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적금은 초입금과 납입누계액에 따라 우대금리 0.2%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23일 현재 기본금리는 정기예금 연 3.29%, 적금 연 3.23%이며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한 최고금리는 정기예금 연 3.79%, 적금 연 4.53%다.

농협은행은 '더 나은 미래'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조성, 농업·농촌 지역인재육성 및 환경개선, 지역문화체육발전 등에 2014년까지 최대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상품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농촌사랑상품권(5만원)을 증정한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작 가운데 각각 100편을 선정, 농촌사랑상품권(20만원 상당)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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