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29일 오후 4시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최종 중단됐다.

 

나로호는 발사 예정시각 16분여를 남기고 일단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상단에 문제가 생겨 발사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상단부 추력제어기 신호 이상으로 발사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로호는 재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발사 중단을 선언했다.

 

나로호는 1단과 2단으로 구성된 발사체로 상단은 우리나라가, 하단은 러시아가 제작했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