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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칭의 역사[고유봉의 소통과 대화의 코칭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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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금) 09:50:13 | 승인 2012-11-30 (금) 09:50:23

코칭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언제부터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이미 오늘날 코칭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단편적인 것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치의 어원에 대해서는 전해지고 있다.

코치는 본래 마차나 철도의 객차 등에 쓰이는 단어로서 사람을 실어 나르는 개썰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유고슬라비아 아드리안해에 달마티아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마차를 끌고 있는 개들을 코치견이라고 불렀다. 헝가리의 콕스(Kocs)라는 도시에서는 여러 사람을 태우는 마차를 만들었다. 4마리의 말이 끄는 이 마차가 유럽 전체로 퍼져서 콕시(Kocsi) 혹은 콕지(Kotdzi)라고 불리었고, 영국에서는 이것을 영어로 코치(Coach)라고 했다.

한편 1840년대에 영국에서는 개인 지도교사(Tutor)의 별명으로 Coach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것은 승객이 마차를 타고 목적지에 가듯이 학생이 지도교사의 지도로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뜻이었다. 1880년대에는 운동선수를 훈련시키는 사람을 스포츠 코치라고 불렀다.

1980년대 초 미국에서 재무 설계사로 활약하는 토마스 레너드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는 날 그가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고, 언제 할 것인지 등 오늘날의 코치역할을 자신이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1992년 초, 전문교육기관인 코치 유(Coach U)를 설립하고 코치운동을 일으킨 여러 사람들과 함께 1994년 국제코치연맹(ICF : 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을 만들었다. 이 무렵을 전후하여 오늘날의 비즈니스 코치가 활성화되면서 코칭의 중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코칭이 시작된 것은 미국에서 1990년대 초반 들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거품경제가 일어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들어서 코칭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따라서 코칭이라는 것은 어느 유명한 학자 한사람이 만들어낸 이론이나 방법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기업에서는 종래부터 사람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네이티브 코치'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했던 훌륭한 단편적인 사례들을 모아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관찰하고 잘 되고 있는 패턴들을 코드화해서 집적한 것이 바로 코칭의 시작이다. 드림코칭리더십센터 전문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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