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유소년 농구클럽 '강동희 농구교실'이 도내에서 동계 캠프를 마련한다. 

인천광역시 산하 강동희 농구교실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농구연합회가 후원하는 '2013 동계 유소년 농구캠프'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시 서부지역인 애월·한림·한경체육관 등 3곳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마련된 이번 교실은 지난해 캠프에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준데 이어 다시 한 번 제주시가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유소년 선수뿐 아니라 부모들까지 함께 내도, 약 3억 원에 가까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가 열리는 읍·면 지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시를 찾거나 예정된 전지훈련팀은 538개팀에 4923명으로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전지훈련팀이 입도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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