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주경제대상 업체 탐방] 공로상 : ㈜대경엔지니어링

▲ ㈜대경엔지니어링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전기·소방·통신·분야에서 설계·감리·시공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2012년 제주경제대상 공로상(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대경엔지니어링은 전기, 소방, 통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면서 제주지식산업을 이끌고 있다.

대경엔지니어링은 1995년 대경전기안전산업공사를 모태로 창업됐으며 현재 전기·소방·통신·분야에서 설계부터 감리, 시공, 안전 및 시설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해 제주스마트그리드사업을 선도하는 등 종합엔지니어링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대경엔지니어링은 사업영력을 제주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과 대전에 지사를 두고 전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과 지식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급인재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정부로부터 병영특례연구소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경엔지니어링은 삼성ENG와 함께 사우디아라라비아의 플랜트설계까지 참여하는 등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경엔지니어링은 현재 가파도의 카폰프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제주전기자동차 서비스사업도 주도하는 등 제주스마트그리드사업에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 김대환 대표이사

이처럼 대경엔지니어링은 전기·소방·통신 분야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스마트그리드사업으로 제주지역기업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켰다.

대경엔지니어링은 2008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표창, 2009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2010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표창 등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김대환 대표이사는 "제주는 지리적 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으로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강점을 갖고 있다"며 "대경엔지니어링이 제주가 스마트에코시티로 발전하는데 첨병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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