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자회견...안철수 지지세력 및 진보정의당 추진위, 시민단체 등

제주에서도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가 출범했다.

제주 국민연대는 12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빼앗긴 5년을 다시 연장할 수는 없다"며 "시대교체, 정치교체, 미래교체를 위해서도 정권교체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국민연대는 제주내일포럼,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진보정의당 제주도당 창당추진위원회, 해군기지 공사중단 제주지역 교수협의회, 서귀포6월항쟁정신계승사업회, 제주평화인권센터, 희망을 위한 제주 2030 청년연대(준), 평화를 위한 종교인협의회 등으로 결성됐다. 

또 공동대표로는 임문철 신부, 김국주·김희열 제주내일포럼 공동대표, 양조훈·김병립 문재인 후보 제주시민캠프 공동대표, 김보성 진보정의당 제주도당 창당추진위원장,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정민구 전 주민자치연대 대표, 허창옥·강경식 도의원, 이경원 해군기지 공사중단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18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투표참여 릴레이 운동, 내 집 앞 투표 참여 펼침막 걸기, SNS를 이용한 투표참여 운동 등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