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제주사대부중)이 제3회 삼성전기배 배드민턴 꿈나무 단식최강전에서 남중부 결승에 올랐다.

 박성환은 26일 수원 삼성전기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중부 준결승에서 김대성(밀양중)을 맞아 첫 게임을 15대3으로 따낸 뒤 두번째 게임도 15대8로 마무리,28일 결승전에서 홍승기(서울 아현중)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여초부의 박정하(제주중앙교)와 강은미(동광교)도 예선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여중부의 김민주는 임아영(경남 성지여중)에게 1대2로 져 1승1패를 기록,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6일 경기전적

 △남중부 준결승
 박성환 2-0 김대성(밀양중)

 △여중부 예선리그
 김민주 2-0 김지혜(광주 화정중)
 김민주 1-2 임아영(경남 성지여중)

 △여초부 예선리그
 박정하 2-0 이현지(경기 포천교)
 박정하 2-0 정은선(부산 내성교)
 박정하 2-1 김미영(동대구교)
 강은미 2-0 이민정(충북 수안보교)
 강은미 2-0 김기영(김천 다수교)
 강은미 2-0 정나라(전남 화순교) <홍석준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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