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70.1% 밑돌아…제주시 68.6%·서귀포시 67.4%

제18대 대통령선거가 19일 오전 6시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68.3%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총 유권자 45만1731명 가운데 30만8509명이 투표, 68.3%로 나타났다.

이는 오후 5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 70.1%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8.6%, 서귀포시가 67.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제주 지역 투표율은 지난 선거와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 17대 대선 당일 같은 시각 제주지역 투표율은 55.6%였으며, 16대 대선 62.4%보다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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