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남단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실제거주주민 24명중 19명은 마라도여객선을 이용해 대정읍 8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지난 17일부터 마라도 주변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뱃길이 통제됐지만 이날 새벽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무사히 투표할 수 있었다.
 
또한 가파도 주민들은 그동안 투표하기 위해 배를 타고 대정읍으로 가야 했지만 이번 18대 대선부터 처음으로 가파도경로회관에 대정 6투표소가 설치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투표했고, 215명의 선거인수중 141명이 투표해 6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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