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미니캠프를 설치한 박찬호 선수(27·LA다저스)가 26일 오전 제주관광대학 김창희 학장·안병환 야구감독과 함께 제주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우근민 지사는 박선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들에 대해 항공료를 대폭 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항공사측과 직접 협의를 벌이겠다”며 “박선수가 제주에서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경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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