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이용찬·차우찬 새로 발탁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류현진(LA다저스)과 부상 중인 김광현(SK)이 내년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결국 불참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주 류중일 대표팀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개인 사정으로 대회 불참을 통보한 류현진과 김광현, 홍상삼(두산)을 이번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우찬(삼성)과 이용찬(두산), 서재응(KIA) 등 3명을 새로 발탁했다.

WBC대표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거 출신 서재응은 올 시즌 9승8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KIA선발을 담당했다. 또 이용찬 역시 올 시즌 10승11패(평균자책점 3.00), 좌완 차우찬은 6승7패(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한바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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