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기 등 2개 대회 엘리트부 일도초에 40-34 승리

▲ 제5회 평화의 섬 전도학생농구대회 겸 제31회 교육감기전도학생농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여상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엘리트부 남초부 함덕초와 일도초가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대생 기자

함덕초 농구부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함덕초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여상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회 평화의섬 전도학생농구대회 겸 제31회 교육감기전도학생농구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엘리트부 결승전에서 라이벌 일도초를 40-34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여자일반부는 제주시B팀이 제주시A팀을 맞아 44-43의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자율스포츠부에서 남자초등부는 한천초가 노형초에 20-18로 승리 우승했고 여자초등부는 함덕초가 일도초를 6-2로 꺾고 엘리트부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자중등부는 우승은 제주제일중이 준우승은 제주동중, 여자중등부 우승은 신성여중이, 준우승은 저청중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고등부는 제주중앙고가 오현고를 맞아 42-21의 더블스코어를 합작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가져갔다.

한편 엘리트부문 우승팀의 지도자인 함덕초 정진봉교사는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여자초등부 한천초, 남자중등부 제주동중, 여자중등부 제주중앙여중, 여자고등부 제주여상팀이 엘리트부문 단독출전으로 각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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