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인협회(지부장 윤봉택)가 「서귀포문학 23집」을 펴냈다.

이번 23집에는 지난해 서귀포문인들이 빚은 작품들이 담겼다.

수록된 작품들은 시와 시조 모두 86편이며 소설 최정자·동화 강순복 작가가 책 한 켠을 채웠다.

특집으로는 한국시학상을 수상한 김용길 시인과 제2회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한 문순자 수필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윤봉택 지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서귀포문인협회는 문학인들의 노력에 의해 진솔한 삶의 가치가 돋아나는,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이어도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만원. 문의=010-9460-5015.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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