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PAN(대표 고영림)이 주한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과 공동주최로 매달 열고 있는 '제주 씨네클럽'이 2013년 첫 무대를 갖는다.

오는 8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제1관에서 열리는 '제주 씨네클럽'에서는 영화 '네 멋대로 해라'(원제 'A bout de souffle')가 무료 상영된다.

누벨 바그(Nouvelle vague·새로운 물결)를 주도한  영화혁명가인 거장, 장뤽 고다르 감독의 작품으로 누벨바그의 또 다른 대표감독인 프랑스와 트뤼포 감독이 작성한 시놉시스를 갖고 즉흥 연출이라는 파격적 양식이 도입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고형욱 영화기획자가 이끄는 씨네토크가 마련된다. 문의=75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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