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역사문화지」발간

추자도의 자연·인문·사회 부분의 변화와 발전상을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정수현)은 추자면이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자연·인문·사회 부분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추자면 역사문화지」를 발간했다.

역사문화지 발간을 위해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는 지난해 3월 집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과 자료 조사를 토대로 추자면의 자연·지리, 역사유적·유물, 마을의 형성과 변천, 지명유래, 민속·문화유산, 행정·교육·종교, 산업 등을 정리했다.

책은 읍면동사무소 및 기관단체, 언론기관, 도서관 등에 배부됐으며, 향후 제주사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역사문화지 발간은 '제주 읍·면역사문화지'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됐다. 문의=710-3416.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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