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한라산관음사(주지 성효스님)가 오는 18일과 19일 관음사 설법전에서 성도재일 법회를 개최한다.

'깊어질수록 이것이란 없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열리는 이날 철야정진법회는 예불과 주지스님의 법문 및 참선, 명상 108배, 소원 초 밝히기 등으로 진행된다.

성도재일은 불자들이 참선과 수행을 통해 부처의 고행과 깨달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부처님 오신 날과 출가일, 열반절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로 꼽힌다. 문의=724-6830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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