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7일 총회 열고 최종 승인

10구단이 KT로 최종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총회를 열고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한 통신기업 KT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업으로 최종 승인했다.

KBO는 이번 총회에서 구본능 KBO총재를 비롯해 NC를 제외한 각 구단 대표들이 참석해 KT 10구단 창단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가입금은 30억원이며 가입예치금은 100억원으로 NC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