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길

KRA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  제22대 본부장에  이수길 본부 말산업진흥처장(55)이 취임했다.

제주지역본부는17일 오후 5시 제주경마공원 복지관 강당에서 신임 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상생 호혜의 원칙'을 지켜  관련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내부 조직원과의 관계에서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에게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다하는 분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 누구든지 필요한 것을 요구하기에 앞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역할을 먼저 수행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내가 먼저 그런 자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경주마보건원장(2004∼2007년), 제주목장장(2008∼2010년), 경마처장(2011년), 말산업진흥처장(2012) 등을 역임했다.  이상걸 전 제주경마본부장은 인천남구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한국마사회는 제주지역본부 팀장급 이상 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제주지역본부 팀장급 이상 전보자 명단

◇전출
△제주목장장 최귀철 → 말산업진흥처장
△제주마사보건팀장 송대영 → 말보건원(보건관리담당)
△제주재결전문위원 황인욱 → 서울심판전문위원
△생산지원담당 이용덕 → 장수육성목장

◇전입
△장수목장 최한호 → 제주육성목장장
△인사팀 안계명 → 제주경주자원관리팀장
△서울재결전문위원 배영필 → 제주심판전문위원
△말보건원(질병관리담당) 김준규 → 생산지원담당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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